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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여행

건원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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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초대 왕 이성계는 고려와는 다른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다.
고려가 아니라 고조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국호를 조선이라고 정한다. 그리고 자신이 역성혁명을 일으킨 개경에서 있을 수 없어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다.

정도전

태조의 든든한 뒷배경이 되어주었던 정도전은 왕족도 아니고 무인이었던 상황을 견이차 역활을 충실히 해준다.
신분보다 실력이 중심이 되는 국가를 만드는 과거제도를 강화하게 된다.
다양한 왕을 섬겨본 경험과 나주 회진현으로 유배를 당했던 당시 권력을 남용하는 걸 지켜보면서 중앙의 통제를 지방까지 미치도록 정비한다.

태조는 향처(신의왕후 한씨-조선개국 10개월만에 죽음)와 경처가 있었는데 향처는 고향에서 만난 여자로 왕이 되기전에 맺은 조강지처이고 경처는 한양에서 두 번째 부인 신덕왕후 강씨이다. 태조보다 21살 연하였는데 태조에게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삼겠다는 욕심을 낸것이 이방원이 왕자의 난으로 권세를 잡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동구릉에 위치한 건원릉 태조 이성계의 릉이다.
신덕왕후 곁에 묻히고 싶었으나 태종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대신 태조의 고향 함흥의 억새를 가져다가 봉분에 심게 하였다.

비로서 태종은 조선 왕조에 초석을 든든히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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