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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대천 짚트랙 대천 하늘을 날다!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 10길 79번지 짚트랙타워에 위치한 고공 트랙. 줄 하나에 몸을 달고 빠른 속도로 숲과 계곡, 또는 바다 위를 이동하는 레포츠로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트롤리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지잎~(zip~)과 비슷하게 들린다하여 '짚트랙'이라 불리고 있다. 라오스 방비엥 불루라군에서 산과 산 사이 계곡을 종주하는 '짚라인'으로 최적화된 정신력을 불러내어 줄 하나에 매달려 본다. 대천 앞바다를 가로지르며 내리꽂히는 아찔함도 잠시 바다를 날으는 갈매기가 되어본다. 12월초 상쾌한 바람에 몸을 맡기는 순간의 쾌감을 맘껏 즐겨본다. 일상탈출의 진수를 맛보는 대천에서의 머무름. 옹졸했던 마음이 해변만큼이나 너그러워진다. 더보기
대천해변 그리고 스카이바이크 한국NGO신문 신춘문예운영위원 회원 MT를 태안반도 죽도로 정하고 봉고차를 대여하여 서해로 출발. 부천에서 죽도까지 세 시간을 달려 갔는데 죽도 해안길이 문을 닫았다는 뜨악. 금,토,일만 개방한다는 어이없는 상황이 생기고 말았다. 모 아니면 도인 거지 하면서 미리 맛집을 답사로 다녀오신 회원 덕분으로 에서 바다에 모든 요리를 맛보는 행복과 마추친다. 신선한 회와 가리비찜, 오징어, 해물칼국수 마지막으로 매운탕의 진수까지 섭렵하고는 둥기둥기 부른 배를 안고 카페로 향한다. 바로 보이는 보물섬 카페에 들어서니 삼면 바다가 보이는 명품 풍경에 탄성을 지를 수 밖에..ㅎㅎ 탁트인 바다 한가운에 앉아있는 호사를 누리며 퀄리티 만점의 차를 마신다. 활시동인으로도 함께하는 회원들이라 두 번째 내 개인 시집을 선물로 .. 더보기